무경험자를 위한 스마트폰 지식 정리

일상다반사 2009. 12. 24. 18:02 posted by 엔트웍스
제목은 거창하지만 그냥 스마트폰이 어떤건지 정리해보고 싶어서...
주의!! 아무 생각 없이 작성한 것이므로 틀린 정보가 섞여 있을 수 있음.

1. 스마트폰은 터치폰이다?
아니다. 많은 스마트폰이 터치폰이지만 키패드를 내장한 폰도 많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대부분 터치를 지원한다.
(터치가 안되면 윈도우나 맥OS에 마우스가 없는 상태로 쓰는 것과 비슷하다.)

2. 인터넷이 되니까 스마트폰이다?
아니다. 일반폰도 인터넷 특히 풀브라우징 잘되는 폰 많다.
그러나 일반폰은 대부분 WiFi(무선랜)이 제거되어 있다.
그리고 이게 우리나라 통신사들이 욕먹는 이유이다... 일명 거세폰.
즉 인터넷 하려면 WiFi 없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3G 데이터 통신망(데이터 부가서비스 가입해야 피를 안본다...)을 이용해야만 한다.
(2G쪽은 잘 모르겠음...)
스마트폰 중에도 일부(M465X 같은...)는 WiFi가 없다.
그러나 스마트폰 특성상 WiFi는 거의 필수이다.

3. 그럼 스마트폰이 뭔데?
스마트폰은... 음...
일반폰은 전화에 이것저것 부가기능이 딸려 있는 것이라면,
스마트폰은 전화도 되는 PC에 가깝다는 것이 다르다.
즉...
일정관리?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음. 맘에 안들면 다른거 깔면 됨. 일반폰은 죽으나사나 원래 있는 기능으로...
MP3? 이거야 일반폰도 다 되고...
동영상? 기본적으로는 된다고 보면 되는데, 포맷 예를 들어 mpeg4나 divx 같은 거라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또는 코덱을 설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 폰의 OS에 따라 편차 있음.
내비게이션? 맵피나 구글맵 깔면 됨. GPS 기능이 없다면 지도만 보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지하철 노선도? 없으면 깔면 됨. 신규노선? 지도 업데이트 하기 바람. 일반폰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거 알지?
사전? 옴니아 같이 고가폰은 깔려 있지만 인사이트 같이 저렴한 폰에는 없다. 하지만 mdict 같은 사전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남부럽지 않다.
문자입력기? 맘에 안들면 다른 거 설치해서 써도 됨.
한 마디로, 맘에 안드는 거 있으면 검색하라.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 물론 유료도 있다.
문제는, 우리는 아직 일반폰만 써버릇해서, 스마트폰에서 뭐가 되니까 뭘 설치하면 되겠다라는 감이 없다. 스마트폰 세상에는 뭐가 있는지 공부가 좀 필요함. 아님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던가...

4. 스마트폰에서 인터넷하려면?
WiFi가 된다면 WiFi로 연결해서 웹브라우징을 즐기면 된다.
WiFi가 안되는 길거리에서는 WiFi가 되는 건물(예를 들어 스타벅스 근처... 굳이 안들어가도 된다)로 가서 WiFi로 연결하자.
지하철을 타고 있다면 도리 없다. 3G 데이터 통신망(부가서비스 필수!)으로 연결하자.
부가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WiFi 되는 곳에서만 인터넷을 해야 한다.

5. 조그만 폰으로 웹브라우징을 해?
폰에 들어 있는 브라우저로 인터넷뱅킹이라도 하려고?
브라우징은 구글 검색, 네이버 검색, 트위터, 블로그 정도 한다고 생각하자.
그 이외에는 개인 용도와 취향에 맞게 적당히...
단, ActiveX 쓰이는 사이트 또는 IE에만 최적화된 사이트(주로 대한민국 사이트)는 안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6. 스마트폰의 OS는?
대표적인게 아이폰의 OS(이름은 모름)와 윈도 모바일. 그리고 구글 안드로이드와 심비안이 있음.
아이폰 OS는 그야말로 아이폰과 최적화되어 있고 아이폰에서만 쓰임. 반응성과 사용성이 좋은 반면 하드웨어 일체형에 가까음
윈도 모바일은 외국에서는 점유가 약한데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쓰임. 매우 비효율적인 OS이나 할 건 다함. 대표적인 폰은 삼성 옴니아나 LG 인사이트 등.
구글 안드로이드는 우리나라에 아직 없음. SKT에서 조만간 안드로이드폰이 나온다고 함.
심비안은 우리나라에서는 노키아 폰에서만 볼 수 있음. 반응성과 사용성이 좋지만 우리나라에는 유저가 적은 편. 대표적인 폰은 노키아 익스프레스.

7. 용어 정리
- WiFi : 와이파이라 읽는다. 무선랜. 이게 없으면 항상 데이터 부가서비스로만 인터넷 연결해야 한다. WiFi가 기능이 있어도 무선랜 안되는 지역에서는 3G로 연결해야 함. 즉 WiFi와 3G는 상호보완재. 돈이 많으면(특히 스크트) 3G only로 해도 된다.
- WIPI : 위피라 읽는다. 스마트폰 세상에선 그냥 garbage 내지 dummy와 같은 의미라 생각하자.
- 풀브라우징 : PC의 IE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 보이는 그대로 볼 수 있다. 단 폰은 해상도가 작으므로 스크롤이 필요하다.
- 3G : 여기서는 3G 망을 이용한 데이터 통신을 말한다. 흔히 말하는 '데이터 요금제'를 써야 피를 안보는 통신을 말한다.

8. 통신사별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제
- 스크트 : 꼭 스크트를 써야 할 이유가 없다면 좀 그렇다.
- 크트 : 100MB 5000원, 500MB 10000원 수준
- 엘지티 : 가장 저렴한 건 확실함

다음 사이트에서 나도 모르게 내 PC에서 실행 중인 프로그램의 정체를 알 수 있다.
http://www.windowexe.com/

qdownservice.exe 처럼 소리소문 없이 내 PC 자원을 갉아먹고 있는 녀석 들의 정체를 알 수 있다.

[펌] 형사절차 기초용어

일상다반사 2009. 12. 14. 16:50 posted by 엔트웍스


원문 :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images2&page=1&sn1=&divpage=16&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5293


고소

범죄의 피해자 등 고소권을 가진 사람이 수사기관에 대하여 피해사실을 신고하여

범인을 처벌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피해신고를 하는것과는 다릅니다.

 

고발

범죄의 피해자나 고소권자가 아닌 제 3자가 수사기관에 대하여 범죄사실을 신고하여 범인을

처벌해 달라는 의사표시를 고발이라고 하는데 형사소송절차에서는 대체로 고소와 그 취급을

같이 합니다.

 

내사

아직 범죄의 혐의는 뚜렷하지 않아 정식으로 입건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진정이나 투서가 있다던가

또는 조사를 해 볼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정식입건을 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조사를 하는것입니다.

그 대상자를 용의자라고 부릅니다. 그후 조사가 더 진행되어 범죄의 혐의가 인정됨으로써 정식으로

입건되면 그때부터 피의자가 됩니다.

 

입건

수사기관이 수사를 개시하여 형사사건으로 되는 것을 입건하였다고 하며, 입건이 되어 수사대상이

되면 형사소송법상 피의자가 됩니다.

 

체포

입건된 피의자가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요구에

응하지 아니하거나 응하지 아니할 우려가 있는 때에는 피의자를 체포할수 있습니다.

이 경우 원칙은 판사가 발부한 체포영장이 있어야 하며, 사법경찰관이 체포하기 위해서 검사에게

체포영장을 신청하면 검사가 판사에게 청구하여 체포영장을 발부 받으며, 체포의 집행은 검사의

지휘로 사법경찰관이 하게 됩니다.

단,수사기관은 범죄가 중하고 급속을 요할때에는 영장없이 피의자를 체포할수 있는데 이를

긴급 체포라 하며 또한 범죄의 실행 중이거나 실행의 직후인 자를 현행범이라고 하는데,

현행범인은 누구든지 영장없이 체포할 수 있습니다. 사인(私人)이 현행범인을 체포한때에는

즉시 수사기관에 인도하여야 합니다.

 

구속

수사를 한 결과 피의자가 사는 곳이 불분명하거나 도망 또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는 경우에는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속을 하기 위하여는 증거가 있어야 하며 판사가 발부한

구속영장이 있어야 합니다.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판사가 구속영장을 발부하기에 앞서서 피의자가 판사 앞에서 변명의 기회를 가질수 있으며

판사는 보다 신중하게 구속영장을 발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공탁

가해자가 피해자의 과다한 요구 또는 자력의 부족 등으로 인하여 피해자가 제시하는 보상을

해줄 수 없어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에 가해자 나름대로 성의표시를 하여 가벼운 처벌을

받을 수 있는 근거로 삼고자 할 때 공탁을 하게 됩니다.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만 전치

1주당 70만원선을 적정선으로 봅니다.

 

송치

모든 형사사건의 경우 검사만이 수사를 종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법경찰관이 수사한 모든

형사사건에 대하여 기록과 증거물을 그리고 구속한 경우에는 기록과 함께 피의자를 검찰청에

보내야 하는데 이를 송치한다고 합니다.

 

체포/구속적부심사

수사기관에 체포 또는 구속되었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체포와 구속이 반드시 적법,정당하다고

할 수 없으므로 피의자는 적부심사절차에 따라 다시 법원으로부터 체포 또는 구속의 적부(適否)

여부를 심사 받을수가 있습니다. 이 절차에서 체포 또는 구속이 부당하다고 하여 법원이 석방을 명하면

피의자는 즉시 석방되며 이에 대하여 검사는 불복, 즉 항고를 하지 못합니다.

 

공소제기(기소)

검사가 사법경찰관으로부터 송치받은 사건이나 직접 수사한 사건에 대하여 객관적인 범죄혐의가 있고

재판을 받음이 마땅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법원에 회부하여 처벌을 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검사에 의하여 기소된 사람을 피고인이라고 합니다.

 

약식명령청구(약식기소)

검사가 피의자에 대하여 징역형이나 금고형 보다는 벌금형에 처함이 상당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기소와 동시에 법원에 대하여 벌금형에 처해 달라는 뜻의 약식명령을 청구 할수 있는데 이를 약식기소

라 합니다. 따라서 구속된 사람에 대하여 검사가 약식기소를 하는 경우에는 석방을 하여야 합니다.

이 경우 판사는 공판절차 없이 수사기록과 제출된 증거만으로 벌금형을 선고합니다.

피고인 또는 검사는 불복이 있으면 7일이내에 정식재판을 청구 할수 있습니다.

또한 판사가 징역형에 의해야 하는 사건으로 판단되면 정식재판에 회부하여 공판을 열어

재판을 할 수도 있습니다.

 

불기소

검사가 사건을 수사한 결과 재판에 회부하지 않는 것이 상당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기소를 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데 이를 불기소 처분이라고 합니다.

 

구형

공판절차에서 피고인 신문과 증거조사가 끝난 검사는 사실 및 법률적용에 관하여 의견을 진술하여야 합니다.
이 때 실무상 검사는 당해 사실에 타당한 구체적 형벌의 종류 및 분량에 관한 의견을 진술하는데
이것을 구형이라 합니다.이 의견은 법원에 대하여 아무런 구속력도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법원은 검사가 의견을 진술한 형량보다 더 높은 형을 선고 할수 있습니다.
 

 

기소유예

불기소처분의 한 종류로써 죄는 인정되지만 피의자의 연령이나 성행,환경,피해자에 대한 관계,

범행의 동기나 수단,범행 후의 정황 등을 참작하여 기소를 하여 전과자를 만드는것보다는

다시 한번 성실한 삶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검사가 기소를 하지 않고 용서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기소유예를 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동일한 죄로 기소를 하지 않지만 기소유예를 한 후에

죄를 저질렀다고 하는 경우 등의 사정이 있으면 검사는 기소유예를 처분한 범죄에 대하여

새로 기소를 할수 있습니다.

 

기소중지

검사의 불기소처분 중 피의자의 소재불명 등의 사유로 인하여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

그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행하는 처분으로서 장래에 그 사유가 해소되면 반드시 다시 수사하여

처분을 할 것을 예정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이렇게 소재불명을 사유로 하여 기소중지 결정이

있는 경우 원칙적으로 지명수배를 하게 됩니다.

 

보석

검사에 의하여 구속기소된 경우에는 피고인은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법원에 보증금을 납부할 것을

조건으로 석방하여 줄 것을 청구 할 수 있는데 이를 보석이라고 합니다.

피의자의 경우에도 구속적부심을 청구한 경우 보증금을 통한 석방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행유예

일정 기간 그 형의 집행을 미루어 두었다가 그 기간동안 재범을 하지 않고 착실히 살면 형의 선고를

실효시켜 아예 집행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선고유예

형의 선고자체를 미루어 두었다가 일정기관 무사히 경과하면 면소(免訴)된것으로 간주하는 것입니다.

 

상소

법원의 재판에 대한 불복제도를 말하며 1심법원의 판결에 대해 2심에 불복하는 항소가 있고

2심법원의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불복하는 상고가 있으며 법원의 결정에 대해서 불복하는

항고도 있습니다.

 

형의 집행

법원의 판결에 의하여 형이 선고되면 검사의 지휘에 의하여 집행하는데 징역이나 금고형은 교도소에서

집행합니다. 그리고 벌금은 판결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납부하여야 하며 벌금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에는 본인 재산에 대하여 강제집행을 하거나,1일 이상 3년 이내의 범위에서 노역장에 유치하게

됩니다.

 

공소시효

검사가 일정 기간 동안 공소를 제기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에 국가의 소추권 및 형벌권을

소멸시키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1.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springframework.tistory.com BlogIcon 영회 at 2009.12.14 23:02 신고

    유용한 용어이긴 한데... 갑작스럽네요. ^^

  2. Commented by Favicon of http://entworks.tistory.com BlogIcon entworks at 2009.12.15 09:16

    그렇죠? ^^

트라피체 이스까이(TRAPICHE ISCAY)

생초보의 와인 투어 2009. 12. 11. 14:56 posted by 엔트웍스
콜키지 1.5만에 지인과 마신 와인.
트라피체 이스까이라는 와인으로 아르헨티나산.
메를로 50% + 말벡 50%라는 블렌딩이며, 진한 딸기향에 풍성하고 부드러운 맛.
한마디로 포근하다고 해야하나?
만족도 95점 ㅎㅎ
달달와인만 찾는 사람도 술렁술렁 마셔버릴 듯하다.
소매가격은 15만원 선이란다 ㅎㄷㄷ
먹어 본 와인 중 현재 최고가 기록중.
우리나라 와인값 좀 옆나라 수준으로 어떻게 안되나?


편히 가시기 바랍니다.

카테고리 없음 2009. 5. 24. 12:55 posted by 엔트웍스

MDL에 뛰어든다

엔터프라이즈 자바 2009. 4. 16. 17:12 posted by 엔트웍스

.......

  1.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eal.tistory.com BlogIcon 물개 at 2009.04.17 09:52

    뭐예요, 내용을 기대했더니.. ㅋ

어제 오후 5시경 비스타에서 블루스크린이 발생했다.
그 다음부터는 재부팅하고 로그인하면 잠시후 또 블루스크린... 그리고 무한반복.
주위 사람들은 또 내 레노보 노트북 탓한다...
이것때문에 다시 비스타 설치하기 위해 자료 백업받는데만 5시간 걸렸다.

그런데 오늘 오전 우연히 웹에서 "알약으로 인한 재시작 오류"라는 글을 보았고,
내용을 보니... 허걱 이거다.

"안녕하세요. 이스트소프트입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부터 5시 20분 사이에 알약을 업데이트한 Windows Vista 사용자분들 중 일부에서 재부팅이 발생하는 사례가 접수되었습니다. 5시 20분에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만약 Vista에서 알약을 사용하시는 분 중 PC가 재부팅되는 경우가 발생되는 경우 아래의 방법을 통해 복구해주시기 바랍니다."

욕나온다...

네트워킹 포함 안전모드로 들어가서 알약 실행 후, 업데이트...

이제 비스타가 정상 작동한다.
어제 버린 시간만 무려 5시간.
윗글 못봤으면 비스타 설치하고 업데이트하고 프로그램 다시 다 깔고... 주말내내 삽질로 시간 다 보낼뻔 했다.

예전에도 알약이 XP랑 충돌나서 30분만에 컴터 다운시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서 삭제했더니(이것도 우연히 삭제한거다) 정상작동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엔 비스타에서 대형사고를...

알약?? 바이러스보다 알약이 더 무서워서 이젠 도저히 깔 엄두가 안난다.
알집... 빵집으로 바꿀란다.
알씨... 귀찮아서 안깔고 있었는데 영원히 안깔란다.
기타 잡다 알시리즈들... 다들 안녕.

사요나라 동쪽소프트.

  1.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kyfac.com BlogIcon 엔하늘 at 2009.02.27 22:24 신고

    저도 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어이 없는 동쪽소프트-_-;;

    • Commented by Favicon of http://entworks.tistory.com BlogIcon 엔트웍스 at 2009.03.02 11:51

      이런일 당하면 눈물나죠.
      그나마 저는 다시 OS 안깔아서 망정이지,
      수많은 사람들이 아마 주말내내 원인도 모른채 OS를 재설치했을 거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예전에 객체는 지향의 대상인가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요지는 Object-oriented가 정말 '객체지향'으로 번역되는 것이 맞느냐, 객체는 지향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글이다. 그리고 이 글에 대해서는 류광님께서 훌륭한 논의를 해 주셨다.
최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지인들과 논의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특정 기술이나 패러다임을 말 그대로 '지향'한다는 것이다. 주된 지향의 대상은 조금씩 다르다. 어떤 사람은 서비스를, 어떤 사람은 객체를, 어떤 사람은 애스펙트를, 어떤 사람은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어떤 사람은 DB를...
물론 본인도 특정 기술을 편애하고 지향한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다. 다만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의 진짜 지향할 바는 조금 달라야 하지 않을까하는 점이다.

서비스는 본인도 자신 없으므로 넘어가고,
그나마 본인이 짬밥 좀 먹은 객체지향을 예를 들면, Custom DTO나 anemic domain object는 객체지향적이 아니다라던가 하는 의견이 많다. 본인도 DTO 지옥에 빠져본 경험이 있는만큼, 그러한 의견에 대해서 동의한다. 하지만 한가지 더 가지고 있는 생각이라면, 과연 잘 만든 객체 못 만든 객체가 그렇게 중요한가이다.
DTO 지옥 속에서도 시스템은 오픈 날짜에 잘 돌아갔고 프로젝트는 성공했다. 어쨌든 DTO와 anemic domain object도 자바 VM 입장에서는 충분히 훌륭한 객체였다는 증거이고, 프로젝트는 그러한 상황을 견뎌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또한 듣자하니 운영에도 별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anemic domain object 대신 rich한 domain object를 만들고자 했다면 어땠을까? 과연 분석/설계자들이 시간내에 anemic domain object가 아닌 무언가를 제대로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그러한 시스템을 SM들이 문제없이 인계받아 운영할 수 있었을까?

스프링도 살펴보자. 본인은 스프링을 편애하는데 이유는 딱 두가지다.
스프링이 정식 릴리즈 되는 순간을 국내에서는 가장 먼저(적어도 세 손가락?) 목격한 사람인 것이 첫번째고, 두번째는 스프링 EJB 보다는 훨씬 단순한 객체만 가지고(EJB는 뭔가를 코드에 삽입하게 만들지만, 스프링은 거의 그런 것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프링 또한 암시적인 제약은 분명히 가하고 있다.) 기술적 아키텍처나 테크니컬한 문제와 97.5% 떨어져서 "도메인 문제 해결에 자바 코드를 집중할 수 있게 하는"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너스로 "이제껏 등장한 각종 개념들을 색출하여 분리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이다. 즉, 완전한 "SoC"의 밑바탕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갖췄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스프링은 그 자체로 지향의 대상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우리가 가야할 곳은 "스프링"이 아니라 제대로된 객체가, 컴포넌트가, 서비스가 오픈일에 맞춰 만들어지고, 그리고 운영단계에서도 살아 숨쉬며 개선되는 그런 시스템과 그러한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하는 방법에 있지 않을까 한다.

스프링 인 액션 2판은, 독자들이 그런 모습을 그려가며 읽어 주셨으면 한다. 책에서 설명하는, 스프링이 POJO 기반의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하는 메커니즘도, IoC나 AOP도, 시큐리티나 메시징, 웹 MVC 도 중요하지만, 그것들을 왜 스프링은 엮으려고 하는지...를 궁금해 하면서 읽어 주셨으면 한다. 책에서 상세하게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힌트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이 바로 Spring in Action SE 원서에 좋은 평가를 준 이유가 아닐까 싶다. 얼마전에 서울에서 만났던 토비님이 높이 평가하는 Pro Spring 1판(본인도 읽었으며 역시 강추. 안타깝게도 번역판은 없다. Toby님은 2판도 읽으셨다 한다.)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금방은 아니겠지만, 현재 국내 스프링 커뮤니티의 활성도도 그렇고 거기에 계시는 지인들의 수준도 높으므로, 스프링을 바탕으로 한 베스트 프랙티스, 노하우, 기법, 방법론 등이 오래지 않아 정립될 것이라 믿는다. 고객도 만족하고 개발자도 해피하게 개발할 수 있는 그런 수준으로 말이다.



사족이지만 지금 만들고 있는 시스템은, '개발자 러닝커브 없애기'가 제 1과제였다. 이 시스템에서도 스프링을 쓰고 있지만, 스프링은 단 한가지 목적으로 쓰인다. DBCP를 이용한 데이터소스 설정이 그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 시스템 설계가 매우 잘되었다고 생각한다.
  1.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springframework.tistory.com BlogIcon 영회 at 2008.12.24 12:49 신고

    블로그 옮겨오신거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2. Commented by Favicon of http://gyumee.egloos.com BlogIcon 박성철 at 2009.06.07 20:3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공감이 가네요.
    그런데 솔직히 스프링을 "지향"하기ㄹ라도 했으면 좋겠ㄴ습니다. ^^

    • Commented by Favicon of http://entworks.tistory.com BlogIcon entworks at 2009.06.10 18:38

      스프링이 주는 가치를 누가 정리좀 해줘서,
      대규모 JEE 프로젝트에서도 MUST로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스프링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아니지만요.

스프링 인 액션 2판 번역 소감

Spring in Action 2E 번역 2008. 12. 13. 13:48 posted by 엔트웍스

글쎄.... 나도 왕년에는 여러 번역서를 비난 좀 하던 사람으로서, 이런 소감을 쓴다는게 스스로 자충수를 두고 있는게 않을까 살짝 우려가 된다. 하지만 이 책을 구매해서 볼 독자들이나, 혹은 앞으로 번역이라는 것을 할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남겨본다.

1. 스프링 인 액션 2판에서의 번역용어 선택
특정 용어를 이 땅에 제대로 된 번역어를 정착시키려는 마음은 전혀 없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책이 스프링 초중급자를 대상으로 한 '기반 다지기 서적'이며, 그 사람들이 이 책의 주제를 가장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즉 괜히 어색한 우리말로 한번 더 바꿔서 독자에게 혼란을 일으키고, 독자로 하여금 문맥을 잊고 쓸데없이 원어를 유추하는 수고를 해야 하는 상황은 극히 피했다. 우리말로 바꿔서 이해가 효율적이 된다면 우리말을 택했고, 음차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되면 음차를 택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의역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런 경우 원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가능한 원어를 병기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문맥에 따라 같은 용어가 다르게 번역되는 경우도 없지 않다. 따라서 "문맥을 고려하여 이해의 효율성에 최우선을 두고 용어를 선택하되,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최대한 노력한다"가 핵심이다.
그리고, 많이 쓰이지만 오역한 용어라고 생각하는 기존 용어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객체지향, 그리고 교차점(pointcut) 같은 것이 존재한다. 이런 것들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대응했다. 예를 들어 객체지향이라고 하면 (역자는 오역이라 생각하지만) 어쨌든 무엇을 지칭하는 것인지 이해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으므로 굳이 이를 거부하고 다른 용어를 써서 혼란을 주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의 핵심 주제인 '스프링'의 용어는 그럴 수가 없다. 국내 스프링 커뮤니티에서 많이 쓰이는 번역이 있다 하더라도 오역이라고 생각되면 가급적 정확한 번역용어 또는 표현을 고안하려고 노력했다. 대표적인 것이 '의존성 주입' 같은 것을 '종속객체 주입'이라고 번역한 것이다.

2. 당신이 스프링 인 액션 2판을 샀다면..
이 책은 기교적인 API, 사용 테크닉 등은 거의 다루지 않는다. 즉 스프링에 익숙한 사람에게 기교적인 측면에서는 새로울 것이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이 가진 장점은 스프링의 기초를 탄탄하게 그리고 쉽게 설명하며, 어쩌면 색다른 시각에서의 설명일 수도 있고, 또 웹서비스나 시큐리티 같이 비교적 폭넓은 영역까지 커버하면서도 해당 고유영역의 개념(JMS의 기초라던가)까지 꽤나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기술영역의 기초 개념들과 스프링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다.
자바는 어느정도 경험이 있지만 스프링을 잘 모르는 독자는(이 책의 주요 독자층일 것이다), 우선 이 책에서 설명하는 스프링 컨테이너의 개념과 AOP 부분을 확실히 이해하기 바란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잘 알거나 관심을 가진 영역, 예를 들어 데이터베이스나 스프링 MVC 등에서 어떻게 응용되는지를 이해하면서 관심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컨테이너 개념과 AOP를 이해했으면, 데이터베이스 액세스 시 컨테이너가 어떻게 설정되는지, 그리고 트랜잭션에 AOP가 어떻게 응용되는지로 점점 확대해 나간다.
이 책은 JMS나 리모팅, 웹서비스, 시큐리티 등에 대해서는 기초 개념부터 설명이 친절히 나와있고 이러한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서블릿/JSP, 서블릿 필터 등 웹 어플리케이션용 API 기초 지식은 기초 설명이 거의 전무하니 따로 공부하시기 바란다.

3. 자아비판
역자용으로 받은 책을 주욱 읽어보니, 역시나 사전에 발견하지 못한 실수들이 눈에 띈다.
어색한 문장도 있고 - 이는 전적으로 역자가 더 치밀하게 검토하지 못한 것이다.
아쉬운 번역도 있고 - 횡단 관심사 보다는 교차 관심사가 더 적절한 번역 같다.
아쉬운 편집도 있고 - IE에서 열심히 캡처한 이미지는 다 어디에 버리시고 파이어폭스 이미지를... 캡션이랑 안맞습니다 -_-; 그래도 전체적으로 정말 편집이 잘 되었습니다. 편집하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쉬운 절차도 있고 - 베타리딩을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 다시 한번 베타리더 신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1. Commented by Favicon of http://architect.tistory.com BlogIcon 짱가 at 2008.12.14 01:15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지금의 노력하심이 배워가는 자들에겐 빛이 되겠죠.. 감사합니다.

  2.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eal.tistory.com BlogIcon 물개 at 2008.12.15 14:08

    살짝 훑어보았지만, 전체적으로 이해가 되는 글이였습니다. 오랜 시간 수고 많으셨구요, 이제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퇴근 길에 한권 사보고 서평 올리겠습니다. :)

  3. Commented by Favicon of http://www.me2day.net/harebox BlogIcon 산토끼 at 2009.05.04 14:29

    좋은 번역 감사드립니다 ^^ 무엇보다 용어 선택에 대한 각주가 책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번역이 이렇게 시간이 많이 드는 줄 몰랐습니다.
번역이 이렇게 머리가 아픈 줄 몰랐습니다.
번역이 이렇게 돈 안되는 일인지 몰랐습니다 -_-;

그래도 책이 나오니까 기분이 홀가분하네요.

번역에 애를 많이 썼습니다.
그럼에도 책을 읽다가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거의 없기를 바랍니다) 그건 역자들의 '게으름' 때문일 겁니다.
800페이지가 넘는 책 번역하면서 제일 큰 적은 '게으름'이었습니다, 으...
게다가 스프링이 커버하는 그 넓은 기술영역의 다양한 용어들의 번역 이슈들... 한 마디로 눈돌아갑니다.

그런데! 스프링 3.0이 얘기가 무성한 현 시국에 왠 스프링 2.0 책?
하지만 역자는 스프링이 그렇게 버전을 타는 프레임워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또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ㅎㅎ).
이미 핵심 개념은 1.0에 정립되었으며, 2.0은 도약판이고 3.0은 정제판이라고 보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책은 구체적인 API보다는 각 모듈의 원리와 개념 설명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살짝 홍보해 봅니다 ^^

http://www.yes24.com/searchCenter/searchResult.aspx?keywordAd=&keyword=&qdomain=%C0%FC%C3%BC&query=%BD%BA%C7%C1%B8%B5+%C0%CE+%BE%D7%BC%C7

그런데 책 분류가 어이하여 'JavaScript'인 것이야 ㅜㅜ


그리고 베타리더 모집에 응하신 분들께,
베타리더 모집을 했다가 일정진행상 베타리딩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집에 응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회사일에 개인 사정에 여러가지 일이 겹쳐 피드백을 빨리 못드린 점도 깊이 사과드립니다. 그래서 이벤트에 우선권을 드리는 등 어떻게든 우대를 하고는 싶은데 아직 결정되지 않아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아무쪼록 제 개인적으로 굉장히 죄송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점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sayinme.tistory.com BlogIcon 사용인 at 2008.11.25 22:15 신고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

  2.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vodka.tistory.com BlogIcon 아차산푸른꿩 at 2008.11.25 23:56 신고

    수고하셨네요.

  3. Commented by Favicon of http://entworks.tistory.com BlogIcon entworks at 2008.11.26 09:44

    감사합니다 ㅜㅜ

  4.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swarchitect.tistory.com BlogIcon [짱가™] at 2008.11.26 12:59 신고

    ( 아쉽긴 하지만~~~ ^^ ) 수고하셨습니다.^^...

  5. Commented by at 2008.11.27 09:39

    비밀댓글입니다

  6. Commented by Favicon of http://whiteship.me BlogIcon 기선 at 2008.11.29 11:35

    재밌게 본 책인데 드디어 한글로 나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7.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eal.tistory.com BlogIcon 물개 at 2008.12.03 10:27

    이렇게 꼭꼭 숨어 계시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알았을까? 이제서야 찾았습니다. 번역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고생하신 만큼 Spring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